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보건소(소장 장연국) 동부보건과는 1월 9일(월)부터 3월 17일(금)까지 10주 동안 운영한 스마트 운동 교실 1기가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운동 교실은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 거동할 수 있는 장애인, 대사증후군 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반별 주 3회, 1시간씩 운영한다. 사전에 개인 건강 상태 및 체력을 평가한다. 그 후 스마트운동프로그램을 통한 개인별 운동 처방으로 맞춤형 운동을 시행하고 사후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 및 체력의 변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운동기구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이외에도 보수볼 등 소도구를 이용해 노년기 낙상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고유수용성 감각 증진 운동까지 다양한 운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운동 교실에 참여한 대상자는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소규모 트레이닝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지역사회 프로그램 중 가장 만족한다”며, “고지혈증이 있었는데 약을 먹지 않고도 수치가 호전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작년 처음 시작한 스마트 운동 교실의 반응이 좋고 수요가 많아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기수별 인원을 2배 증원했다”며, “앞으로도 동부지역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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