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행신분소 운영 재개하다3월 20일부터 재개…치매선결검사·예방교육 등 서비스 제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일부터 행신분소(서정마을2로 13,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1층) 운영을 재개했다. 행신분소는 치매관리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화정동 치매안심센터와 별도로 노인 유동인구가 많은 행신4동 소재 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해 작년 8월에 개관하였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치매전담인력으로 구성해 2018년부터 무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해왔다. 행신분소는 기존 치매안심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조호물품지원 ▲치매환자 인식표보급 및 사전지문 등록 등 치매관리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행신분소에서는 금요일마다 치매예방 운동교실이 운영 중이며, 다음 달부터는 건강체중 만들기 운동교실 및 임산부들을 위한 요가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 치매환자 보호자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을 모시고 매번 화정동 센터를 내방하는 것이 불편하였는데 집 근처에서 치매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또한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급식, 노인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더 자주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은 1년에 1회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치매예방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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