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일산서구 치매안심마을인 송포동에 치매안심가맹점을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송포동에 신규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두드림 약국 ▲다미돈 ▲팜스마트 ▲꿀주막 ▲양촌리 5개소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개인사업장(마트, 편의점, 미용실, 약국 등)을 말한다. 선정된 가맹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거리를 배회하는 어르신을 발견하면 임시보호·관계당국에 신고하거나 업소를 방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사를 권유하는 등 치매극복을 위해 활동한다. 일산서구보건소는 2023년에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을 원하는 개인사업장은 일산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사회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개인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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