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9월 1일부터 안성센트럴파밀리에아파트에서 ‘야간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동금연클리닉은 공도우미린더퍼스트아파트를 시작으로 안성당왕지구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아파트에서 실시된 바 있다. 금번 시행되는 ‘야간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찾기 힘든 금연아파트 입주민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단지내 나눔도서관에서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 9시까지 총 6회차로 운영된다. 금연상담 등록 후 대상자는 6개월 동안 일대일 맞춤형 상담 및 관리, 개인별 금연 상담 및 교육,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잔류 소변검사,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 무료 지원, 금연클리닉 지정할인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금연 성공 시에는 성공기념품도 제공된다. 금연아파트 제도는 공동주택 흡연 문제로 인한 아파트 내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거주세대의 50%이상이 동의하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이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흡연문제로 단지 내 이웃 간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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