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위해 2022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급여 재정의 불필요한 누수 방지와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 유도 및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저소득 주민에 대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사례관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의왕시에는 의료급여관리사 1명이 활동 중이며, 연간 300명의 고위험군 및 장기입원자 등의 사례관리대상자를 정해 상담과 방문 등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신규수급자에 대한 동별 순회교육,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실태조사 및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안기정 복지정책과장은 “불필요한 진료비 지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례관리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할 계획”이라며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의료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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