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1년 고양시 높빛공직자 선정‘행주가(街) 예술이야(夜)’ 최우수 선정, 이재준 고양시장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 펼쳐주길”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5일 2021년 고양시의 한 해를 빛낸 16명의‘높빛공직자’를 선발했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높빛공직자 제도는 고양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고양시만의 성과 포상제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고양시의 위상을 높인 공직자를 선발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상의 이름은‘高(높을 고), 陽(볕 양)’이라는 고양시 지명을 따왔다. 2021년 최우수 높빛공직자는 관광과 안미경 팀장과 성남신 주무관이 선정됐다. 관광과에서 추진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행주산성 야간개장 축제다. 2021년 경기도 관광융합 컨텐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예술인과 지역공동체, 자원봉사자, 공무원이 기획부터 홍보ㆍ운영 평가까지 협력하여 추진했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운영된 52일간 시민 7만천여명이 행주산성을 찾았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을, 지역상권에는 매출액 증가 기회를 준 축제로 평가 받았다. 2021년 우수 높빛공직자는 전국 유일의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155억원을 확보하여 고양시 콘텐츠산업 성장의 디딤돌을 마련한 전략산업과가 선정됐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법무행정통합지원시스템을 개발해 법무행정의 전문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법무담당관도 우수 높빛공직자로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빅데이터·AI기반 디지털 뉴딜 공모사업(3건) 선정의 성과를 이룬 정보통신담당관 ▲불명수 유입 건축물 오접조사를 통한 대화천 수질오염 민원을 적극 해결한 하수행정과 ▲호수공원수를 이용해 한류천 수질 개선에 기여한 공원관리과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평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심사위원을 모두 외부전문가로 구성했다. 또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정책의 창의성과 효과성을 꼼꼼하게 평가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높빛공직자는 적극적인 마인드로 시민의 입장에서 좋은 정책을 하나라도 더 발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분들”이라며“높빛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맘껏 펼쳐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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