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이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 시장은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아프간 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조를 촉구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여성 국회의원 49명이 아프간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정부 역할 촉구와 국제사회 여론 형성을 위한 취지로 올해 8월부터 전개 중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프간 여성과 연대하는 의미를 담아 ‘#Save Afghan Women’문구를 포함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 시장은 “아프간 여성들은 인권과 존엄이 부정되고 기본적인 교육과 안전도 보장받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불안과 공포 속에서 지내고 있다”며 “아프간 여성들이 생명과 인권을 보장받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신 시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남구 정순균 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곽상욱 오산시장, 엄태준 이천시장을 지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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