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신면의 봉사단체들이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1일 서신면에서는 화성시자율방재단, 효누림, 화호사 봉사단, 서신면 적십자회 총 30여 명이 합심해 백미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댁의 청소와 소독, 집수리 봉사를 벌였다. 이들은 방과 거실 등에 가득 쌓인 총 2.5톤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낡은 싱크대를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해충 방역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백미리 어촌계가 나서서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신상희 화성시자율방재단장은 “어르신에게 깨끗한 집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소외받는 이웃 없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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