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걸리 및 쌀고추장 제조 키트 신제품 출시...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기대 화성시가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돕고자 지역 업체와 ‘농산물 가공 키트 상품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16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서신면 소재 은수포양조장과 팔탄면 소재 장앤장식품 두 기업과 각각 막걸리키트와 쌀고추장 키트의 상품화를 도울 것을 약속했다. 해당 제품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것으로 소비자가 가정에서 손쉽게 전통 식품을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각 업체의 상황에 맞는 현장형 표준화 제조공정과 레시피, 상품화를 위한 패키징 디자인과 사후관리 등 키트의 상품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대상 키트 활용 교육과 소비자 반응 조사도 추진해 신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차재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농촌체험 프로그램들이 설자리를 잃은 상황”이라며, “농산물 가공 키트가 농가에는 소득 보전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하면서도 건강한 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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