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1,100명 치매대상자 중에서도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되거나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어 지속적 개입 및 모니터링이 필요한 사람으로, 특히 동절기에는 미끄럼 등으로 인한 골절 및 실종의 위험이 높아져 집중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송탄 치매안심센터에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의 가정에 안전보호세트 150개를 제작 배부했다. 안전보호세트는 치매어르신들의 동절기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품에는 ▲고령자용 치매안전 교육교재세트 ▲‘나와의 약속‘카드 체크표 ▲미끄럼방지매트 ▲실종예방이름표 등 6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송탄치매 안심센터에서는 안전보호세트 배부 후 주 1회 전화를 통한 모니터링 및 미션 수행체크 등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동절기 가정 내 안전관리를 강화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