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문화예술과 이예지 주무관이 취약계층 문화바우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당초 지난 9일 세종청사에서 정부합동평가 유공자 시상식을 통해 수여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7일 자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 주무관이 담당한 문화바우처는 문화 취약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 관람이나 도서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주무관은 28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총무팀, 경기문화재단 등 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원 대상 100%가 모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화 취약계층이 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를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94%의 예산집행 실적을 거두며 취약계층의 문화 목마름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예지 주무관은 “읍면동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보다 풍성하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내 1위를 차치했으며, 전국으로는 지난해 4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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