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말부터 진안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연말 화수분 나눔부스’를 설치하고 주민과 지역사회단체 등으로부터 기탁받은 의류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해왔다. 올 상반기에만 약 5백여 벌의 의류가 후원됐으며, 한 벌 당 1천 원에 판매돼 지금까지 총 1백만 원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이에 연말을 맞아 16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 자녀 5명에게 각 20만 원씩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장건수 진안동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나눔에 앞장서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관내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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