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특강, 通고구마 축제, 수능 스트레스 날린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성남여고, 동광고, 성일고, 성남서고를 오전 7시부터 차례로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께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애쓴 만큼 좋은 수능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추수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라”며 수험생들의 기운을 북돋웠다. 이날 성남지역에선 25개교 시험장에서 1만4,803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쌀쌀한 날씨 속 각 학교 시험장에는 자율 봉사에 나선 시민들이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코코아 등 따뜻한 음료를 건네며 긴장을 풀어줬다. 시험장 곳곳엔 ‘수능 대박’ ‘선배님 끝까지 힘내세요’ ‘잘 풀고 잘 찍자’ ‘2호선 타고 대학 가자’ ‘재수는 없다’ ‘드디어 수능 끝~고생 많았어요’ 등 응원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리고, 재학생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성남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 26일 오전 9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通고구마 축제’를 마련한다. 지역 선배들의 축하공연과 성남여고 풍물패 공연, 학교별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또, 동광고(11.28), 운중고(12.1), 분당경영고(12.3) 등을 찾아가 ‘청춘 특강’을 한다.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과 예비사회인으로서의 마음가짐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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