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힙합문화대상은 가수(랩퍼), 댄서(비보이), DJ, 스트리트 아티스트(그래피터) 등 다양한 힙합 분야 종사자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로, 힙합의 4대요소를 모두 포함하는 국내 최초의 시상식이다. 진조크루는 2001년 결성된 우리나라 대표 비보이팀으로 세계 최초로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비보이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김헌준 진조크루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의 비보이와 스트리트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며 “한국의 멋과 맛을 잘 살릴 수 있는 우리만의 힙합문화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12년부터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부천시와 좋은 인연을 맺어왔다”며 “앞으로 부천의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교육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들도 함께 비보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세일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진조크루의 다양한 지역문화 활동을 시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스트리트 문화 개발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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