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24명 배출

부천시는 지난 4일 공동주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3기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24명을 배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는 주택관리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8주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아파트 유지관리 보수 보강 사례, ▲장기수선계획수립 및 조정실무, ▲지역난방의 이해, ▲공동주택 관리 규약 및 판례 사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방법 및 행정기관 감사 지적사항, ▲근로기준법 및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효율적인 갈등관리 및 대면관리, ▲공동주택의 예산편성 및 회계관리 등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 겨울철 난방비 문제 및 층간소음 등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 및 갈등요소들을 심도 있게 다루어 공동주택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 공동주택과 이영만 과장은 “앞으로도 부천시는 아파트 관리 전문가를 꾸준히 양성해 아파트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살기 좋은 부천시 공동주택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를 대상으로 제4기 공동주택 아카데미 교육을 4일부터 진행중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동주택과 주택관리팀(032-625-3583)으로 문의하거나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홈페이지(http://apt.bu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