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군포시 만들기 위한 '2014년 군포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1/04 [13:24]
군포시 지역치안협의회(공동의장 군포경찰서장 박형길, 군포시장 김윤주)는 3일 오전 군포경찰서 4층 강당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소방서장, 시민·협력단체장 등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언론인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자체와 경찰, 교육지원청 및 학계, 언론, 시민 단체 등 유관기관이 주민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안전한 군포시 만들기’를 위한 공동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8년 4월부터 지역치안협의회가 구성된 후 매년 정기 회의를 개최, 치안 및 안전 분야에 있어 유관기관과 시민단체가 협력인프라 조성에 기여하고 있고,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군포경찰서는 「안전과 질서」라는 기본에 충실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 할 것과 최우선 과제로 관할·기능 불문의 「112신고총력 대응체제 확립」, 주민 일상의 평온 확보를 위한 「동네조폭 근절」, 생활주변 안전 확보를 위한 「근린생활 치안확보」, 지속적인 「생활 속의 질서 확립」, 「4대악 근절」등 치안정책과 성과를 설명하였다.
또한, 군포시는 아동·여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한 자체시책과 ‘군포탁틴내일’등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감시단 활동, 찾아가는 아동 안전서비스 「드림안전울타리」,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 CCTV신규설치 및 노후장비 보강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발표하였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교육활동, 초중고 18개교가 참여하는 학생상담활동 「Wee센터」운영, 학생보호인력과 cctv를 운영하는 학교안전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군포서방서는 그간 소방 활동 현황과 재난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 대형화재 발생 시 광역출동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발표하였다.
이후, 주민의견 청취,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위원들은“안전 분야에 있어 평상시의 점검 및 교육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기본의식을 개혁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협업 활성화 방안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동의장인 김윤주 군포시장과 박형길 서장은 “오늘날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보다도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의 안전’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공동의 관심과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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