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칭찬에 인색한 도시인가?
잘한 것은 칭찬해 줘야 함이 마땅하지 아니한가!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4/11/04 [13:06]
안양시민의 알려지지 않았던 수상 소식이 있어서 안양시민들께 알리고 늦게나마 기쁜소식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제2차 갈등유발 법령ㆍ제도 발굴 국민제안 공모전 표창 지난 10월24일 국민대통합위원회(대통령직속)는 제2차 갈등유발 법령ㆍ제도 발굴 국민제안 공모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총 218건의 공모작 중에서 대상1명, 우수상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참여 공모작들은 국민대통합 관련성과 제안과제의 창의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가 되어졌다.
안양시민으로서는 홍성혁 전후보 (6.4지방선거 무소속 출마)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성혁 전후보는 작년 제1차 공모전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거주지 제한 완화' 라는 주제로 응모를 하였다.
이 공모전은 현행 법령 및 제도들 중에서 국민통합을 저해하거나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을 찾아서 이를 개선하고, 국민들에게 정책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 1차 공모전 이후 2014년 8월 11일 부터 9월 12일까지 5주간 진행되었다. 시민연구관 우수논문 표창 또한 현재 동안구청 교통녹지과에서 근무중인 김철민 주사보는 올해 3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모집한 '시민연구관'에 선정되어 지방선거 현장에서 경험한 제도와 정책에 관한 개선과제를 연구해 왔다.
김철민 주사보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사전선거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고, 그때 느꼈던 경험을 과제로 연구하여 이를 보고서로 제출하였고 이것이 우수연구보고서로 선정되어 장려상 표창을 수상하였다.
특히 "6. 4. 지방선거 실무현장에서 바라본 사전투표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연구보고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발간하는 '현안과 진단' 이라는 간행물에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게재되기도 했다.
시민연구관 제도는 국민들이 직접 선거현장이나 생활주변에서 선거나 정당ㆍ정치자금제도에 대하여 체험한 바를 연구 반영하는 등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선거ㆍ정치제도를 연구 활성화 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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