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책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행사, 전국에서 제일가는 책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 시에 의하면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군포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 등지에서 개최된, 국내 최초의 전국 규모 독서문화예술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연인원 107만 명이 찾을 만큼 성황을 이뤘다. 또 독서대전에 참여한 출판사 100곳은 행사기간 동안 6만 50권(약 4억 5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판매했다고 집계, 수많은 사람이 즉각적으로 독서 활성화에 동참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행사의 지속 개최를 원하는 수요가 높았고(5점 만점 중 4.18점), 행사로 인해 군포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느껴진다는 의견이 97.1%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정부 주최 독서대전이 군포에서 처음 열리고, 이 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되는 등 이제 군포는 독서문화운동의 선도 지자체”라며 “지속해서 책 축제를 발전시키는 등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군포는 민선 5기 출범 때부터 독서 전담팀을 조직했고, 이후에는 전국 최초로 과 단위 부서에서 독서진흥 시책을 담당하다, 한편,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군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가을에 자체 책 축제를 개최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독서운동 활성화를 위해 연중 다양한 독서 장려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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