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에 따르면 이 여아는 서울시 550번 확진자(시흥시 거주)의 자녀로서, 군포시 당정동 상훈아파트 조부모집에 격리돼있던 중 받은 두차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격리해제 직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여아는 격리해제 예정일(4월 17일 24시)을 하루 앞둔 4월 16일 검사를 받은 뒤 해제 당일인 4월 17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군포시 확진자 가운데 최연소이다. 군포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자가격리자들에 대해 격리해제 직전에 한 차례 더 의무적으로 검사받도록 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 여아가 치료받을 병원이 배정되는대로 이송할 예정이며, 격리 중 이탈 여부 등은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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