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KT과천 스마트타워 합동 소방훈련 실시
김미경 기자 | 입력 : 2018/12/03 [15:22]
과천소방서는 최근 과천시 새술막길 소재 'KT스마트타워'에서 자위소방대 30명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KT과천 스마트타워는 본관 동(지하 2층, 지상 10층)과 신관동(지하5층, 지상 12층) 2개동으로 SC제일은행 등 근린생활시설과 KTm&s 업무시설로 과천소방서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선정 되어 있으며,, KT 아현지사와 같이 지하 통신구 등 대규모 통신(서버)시설은 없다
이날 훈련은 KT스마트타워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에 검은 연기가 퍼져 다수의 시민이 고립됐다는 가상 상황을 전제로 화재신고,, 청내 상황전파 및 관계기관 통보, 인명사고 방지를 위한 접근통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고층건물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 등 실제 현장중심의 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응능력을 높였다.
김경호 서장은 “KT과천 스마트타워의 경우 은행 ,병원,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동부대우전자서비스 및 KT 등 800여명 상주하고 있어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T과천 스마트타워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소방훈련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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