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승원 대표의원 광명뉴타운 16R 철거 주민안전이 제일 중요박승원 도의원, 16R 철거지역 방문 주민안전 위해 철저한 대책 주문
[경기=박병준 기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안전이다. 안전펜스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인들이 다칠 수도 있고, 어린이들이나 학생들이 별다른 차단막이 없는 철거현장에 들어갔다 크게 다칠 수도 있다. 철거현장을 가로지르는 인도는 차단해야 하며, 차단막을 설치하여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광명3)이 광명시청 도시재생과, 환경관리과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8일(월) 광명뉴타운 16R 구역 철거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철저한 안전 대책을 주문했다. 광명뉴타운 16R 구역은 이주가 마무리되고 작년 11월부터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안전펜스 및 비산먼지 차단막 등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철거공사가 시작되기 전 주민들과 소통이 없었다. 주민들이 살고 있는 주거지 한 가운데 공사가 철거공사가 시작되고 있는데 공사장 한 가운데 인도나 도로를 막지 않아 학생들이나 어린이집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위태위태하다”고 하소연 했다. 또한 “먼지를 막는 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주변 주민들이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먼지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도시재생과 담당공무원은 “16R 구역에는 5세대가 남아 있어 철거 현장 통로를 막기 힘들었다. 남은 세대를 설득하여 9일(화)까지 철거현장 통로를 전부 차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승원 대표의원은 철거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면서 “주민들, 해당 공무원, 시공사 등이 모두 참가하는 간담회를 1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주민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담당공무원에게 주문했다. 도시재생과 성동준 과장은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승원 대표의원은 “주민들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쟁취하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주민들과 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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