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박병준 기자] 경기도는 지난 26일 충훈공원(안양시 만안구 석수3동 소재) 중앙광장 개선 사업비 5억원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안양시 측에 교부하였다.
 

경기도의회 김종찬 의원(안양2, 더민주)은 석수동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경기도와 협의한 결과 5억원의 도비를 확보하여 안양시에 지원하게 되었다.   
 

공원이 부족한 석수동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12년 6월에 개장한 충효공원은 현재 석수도서관 이용자 또는 인근 주택가의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공원중앙에 조성된 광장은 면적 대비 이용도가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 사업비를 통해 바닥분수 등 물놀이시설과 LED 조명을 설치하고 파고라, 의자 등 휴게시설과 수목을 식재하는 등 중앙광장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가 6월이면 준공될 예정이다.
 

김종찬 의원은 “중앙광장이 새단장하여 어린이부터 청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의 지역주민들이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