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답교놀이'는 음력 정월 보름날 답교놀이를 해오던 풍습으로 경기도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안양만안답교놀이 보존회는 4년전 안양농악단을 전신으로 답교놀이를 보존하고, 더 나아가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등재를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선희(고수 김재유) 판소리, 임예주 장구춤, 정동일(김태일,김도현,송병주) 삼도사물, 하늘숲어린이집 ‘백두산호랑이’ (강사 구영주)의 사물놀이 합주, 임예주(윤제명) 쟁강춤, 정동일(김태일,김도현, 송병주, 구자연) 판굿 등 다양하고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다. 안양만안답교놀이 보존회 김국환 대표는 “지금까지 5회째 답교놀이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시민들께 우리민속놀이의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안양의 만안답교놀이를 어떻게 해서든지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케 하고 전수조교를 보유자로 만들어 안양지역에서 전통예술을 하는 예술인들을 위한 보존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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