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지난 9일 서울시청 바스락홀에서 열린 ‘2017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회원의 날’에서 공로패를 받은 뒤 “복지확대는 국가의 기본적인 의무이다. 사회체제 유지를 위해서라도 보편적 복지를 넘어 기본소득이 전면 도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시장은 기본소득 개념을 반영한 성남시 청년배당 정책을 도입하면서 기본소득을 전국적인 의제로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년배당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 시장은 지난 대통령 경선과정에서 국토보유세 도입을 통한 토지배당과 함께 아동, 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인, 농민 등에 대한 기본소득 공약을 전면에 한편 영국 가디언지는 올해 핀란드의 기본소득 실험이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넘어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하면서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로버트 라이시(전 미국 노동부장관), 브누아 아몽(프랑스 사회당 정치인)과 함께 이재명 성남시장을 기본소득의 대표인물 중 한 명으로 꼽은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