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의원이 사실상 운동부는 학교장들이 꺼려하기 때문에 해체되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운동부 학생들로 인해 운동장 사용이 어려운 점 등의 문제가 있지만, 그 대안으로 스포츠클럽 활성화 내지 지자체의 시설을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조의원은 지금 엘리트체육에서 생활체육으로, 생활체육에서 클럽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클럽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학교운동장 또는 체육관을 빌리는게 너무 어려워 그들의 재능을 기부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광희 의원은 올 여름에 실시한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의 석면전수조사에서 도내 62개교 중 39개교에서 63%의 석면잔재물이 추출되어 청소가 매우 중요한 상황임을 언급하면서, 도교육청 시설과에서는 편성된 청소비 55억원의 집행과 관련하여 전문청소업체 섭외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석면제거시 석면잔재물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도교육청이 책임져 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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