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재우 의원, “道 수련원, 균 검출 우려 지하수를 음용수로”2017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 진행
[경기=박병준 기자] 윤재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은 17일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7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작년 수련원 내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작년, 수련원 및 야영장을 이용한 많은 학교들 중에서 유독 3-4개 학교만 음용수를 구입하여 지급했는데, 이게 수련원 내 음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에서 대장균이 검출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면서 비간헐적으로 음용수에 균이 검출되고 있는데, 우산2리 주민들의 반대로 상수도설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렇다면 우산2리 주민들을 설득하든지, 도차원에서 상수도설치를 지원해주든 근본적인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여 오염된 지하수 음용으로 인한 대형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해야 한다”면서 하루 빨리 상수도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그 밖에 윤 의원은 직원 처우 및 노조 문제, 일용직 조리원 운영. 업무추진비의 부적절한 사용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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