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화섭 도의원 ‘경기도 공공시설 내 장애인 관람석 지정 및 설치 개선’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7/11/17 [08:37]
[경기=박병준 기자] 경기도 공공시설내 장애인 관람석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시설내 최적의 장애인 관람석 지정설치․운영조례」 개정안이 지난 10월말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11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
장애인 관람석에 지정 및 설치 시 개선되는 주요내용으로는 장애인 최적관람석 종류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을 위한 관람석을 설치하도록 하였고, 장애인 보호자의 관람석을 장애인과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하였다.
윤화섭 의원은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받아들여 장애인 관람석을 안전한 시설에서 적절한 시야가 확보되고, 신체적으로는 편안한 상태에서 동반자와 함께 공연 등의 문화예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 이라며, “이 조례 개정으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수준으로 문화․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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