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KT&G복지재단 13일, 22일 김장 나눔 릴레이“든든한 겨울 밥상 먹거리” 1만2000포기로 이웃에 온정
[성남=김미경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KT&G복지재단(이사장 곽영균)이 11월 13일 성남시청, 22일 분당 중앙공원에서 모두 1만20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이웃에 전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연다. 4000상자(상자당 3포기·10㎏), 무게 4만㎏ 분량이다. 2차례 김장 때 8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13일 오전 9시~오후 3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김장 나눔 행사 때는 2400상자(72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에 한 상자씩 보냈다. 22일 오전 9시~오후 3시 중앙공원 황새울 광장에서 개최하는 김장 나눔 때는 1600상자(48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근다. 분당지역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1300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급식용으로 보낸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 반찬거리가 돼 온정을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G복지재단은 성남지역에서 지난 2008년부터 10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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