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박병준 기자]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 평택시3) 부의장은 지난 22일 평택시 현덕면에 소재한 한국소리터를 방문하여 평택민요보존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예술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평택민요는 2009년 3월 10일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4명의 예능보유자를 중심으로 평택민요보존회를 통해서 계승 발전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평택민요보존회 어영애 단장은 “현재 지역문화재 전승보존사업비로 월 80만원씩 연간 960만원을 지원 받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업비를 연초에 집행해야만 하는 보존회로서는 예산집행의 어려움이 많다. 예산을 유연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 고 요청했다. 이어 “보존회가 예술인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행정적인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행정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력을 지원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염동식 부의장은 “평택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켜나가는 평택민요보존회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 면서 “보존회가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의장으로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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