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행복아카데미 26일 야간 강연 ‘세종이 꿈꾼 세상’
김미경 기자 | 입력 : 2017/10/23 [08:11]
[성남=김미경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10월 26일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빙해 성남행복아카데미 야간 강연을 연다.
이날 강연은 오후 7시 30분~9시 시청 온누리에서 진행된다. 신 교수는 ‘세종이 꿈꾼 세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조선왕조 제4대 왕으로 재위(1418~1450년)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유교 정치, 인재 등용과 측우기, 해시계, 국악기, 혼천의 발명 등 그 시대를 빛나게 했던 업적에 관해 이야기한다.
화려한 업적 속에 가려진 세종의 불우한 가족사, 각종 질병으로 인한 고통 등 인간적인 고뇌에 관해서도 이야기해 세종 시대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시는 직장인과 중·고등·대학생도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기존 오전에 열던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좌를 퇴근 후 시간대로 변경했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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