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김미경 기자] ‘제44회 성남시 분당구 체육대회’와 ‘제14회 분당구민 한마음축제’가 오는 10월 28일 오전 9시~오후 4시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통합 개최된다. 참여 예상 인원 1만여 명 규모다. ‘열린 마음으로 하나 되는 축제, 행복한 분당’을 주제로 하는 이날 행사는 성남시 분당구 체육회(회장 박상복 구청장)와 분당구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민)가 주관해 마련된다. 체육대회(오전 9시~오후 2시)는 분당지역 22개 동을 3~4개씩 한 팀으로 묶어 6개 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명랑운동회로 진행된다. 풍선 기둥 세우기, 협동 바운딩, 대형 공 굴리기, 통 굴리기, 파도타기, 짝 피구, 대형 바통 계주 달리기, 족구 등 8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한마음축제(오후 2시~오후 4시) 때는 6개 팀별로 준비한 경기민요, 모둠북,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차밍댄스 등으로 중앙무대를 꾸민다. 에딕션크루의 비보이 공연, 모노크라운의 힙팝 공연, TK 타이거즈의 특공무술 재능기부 공연, 초대가수 남진, 김용임, 주미, 손민채의 노래 공연 등 흥겨운 무대도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성남FC 선수단 사인회, 팬시 아트,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떡메치기 등의 체험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차려져 행사의 재미를 더한다. 50여만 명 분당구민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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