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김미경 기자] ‘제3회 성남시 평생학습박람회’가 오는 10월 13일 오전 10시~ 오후 7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성남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연합회,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등 65곳 기관·단체가 박람회를 꾸려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시 낭독회, 책 벼룩시장, 인문학 강좌, 문해 교육 시화전, 우수학습동아리 스스로 축제 등 다양하다. 우선 개막식은 이날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평생학습유공자 6명 표창, 독서토론대회 입상자 24명, 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 35명 시상이 진행된다. 김병후 행복가정재단 이사장의 ‘행복해지는 인간관계’ 인문학 강연, 하지현 건국대학교 교수의 ‘자녀와 올바른 소통하기’ 강연도 열린다. 중앙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안팎에는 38개의 체험 행사장이 펼쳐진다. 행사 부스에서 대형 캐릭터 풍선 만들기, 버블 마술, 보드게임, 친환경 화분 만들기, 가죽·리본공예, 목공, 문패 만들기, 자원 업사이클 체험을 무료로 해볼 수 있다. 학습원 곳곳에서는 20가지의 예술 공연이 열린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의 ‘풍물’, 성남동복지회관의 ‘손으로 노래해요’, 책이랑도서관의 ‘오카리나 합주’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숨어있는 평생학습을 재발견하고 경험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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