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이응용)가 지난 12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동의 우수 특수시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동안구 동 특수시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 앞서 동안구 17개 동에서 추진 중인 우수 특수시책을 공모, 심사를 통해 비산3동, 달안동, 관양1동, 평촌동, 호계3동 등 5개 동이 발표 대상 동으로 선정됐다. 비산3동은 ‘기부의 날’, 달안동은 ‘행복한 재능나눔’, 관양1동은 ‘구석구석 마을여행’, 평촌동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웃 돌아보기’, 호계3동은 ‘사랑의 틈새 복지사업’을 우수 특수시책으로 발표했다. 발표 결과 최우수상은 관양1동, 우수상은 호계3동, 장려상은 비산3동, 달안동, 평촌동이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관양1동의 ‘구석구석 마을여행’은 동 V-터전과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민들과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양1동의 유적지와 하천변 등 마을을 도보로 탐방하며 애향심을 고취하고 환경정화까지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월 1~2회 2시간 코스로 진행되며 현재 7회 간 283명이 참여했고, 11월까지 5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이응용 동안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각 동의 우수한 시책을 공유하고 확산해,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특수시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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