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그녀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이하 바우덕이축제)’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동안 안성맞춤랜드(안성시 보개면 복평리)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바우덕이축제는 경기도 10대축제 4년 연속선정은 물론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수여하는 축제글로벌명품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였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에 선정되어 민속과 춤,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9월 28일(목)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본 행사는 10월 2일(월)까지 5일간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가지고 신명나게 펼쳐질 예정이다. 첫째, 다채로운 바우덕이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제성을 강화하였다. 조선시대 최초이자 최고의 인기 연예인인 바우덕이의 후예를 찾는 “바우덕이 선발대회”와 함께 바우덕이 창작 마당극을 통해 바우덕이와 같이 현재를 살아가는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줄 차세대 바우덕이를 발굴하게 될 것이다. 또한 바우덕이 홍보관, 남사당 여섯마당 체험, 바우덕이 캐릭터 존 등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은 물론 전국에 안성 바우덕이를 알리게 된다. 둘째, 바우덕이가 재주를 선보이던 전성기 시절의 그 모습 그대로의 안성장터를 재현하기 위해 저자거리 형태로 조성되고 소달구지, 어가행렬등의 퍼레이드를 추가함은 물론, 흥정, 재미, 실거래가 이뤄지는 북적이는 안성장으로 특화된 공간이 조성되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한 듯한 색다른 경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셋째, 국내 대표 축제 및 국제적 축제로의 위상강화를 위해 외지인 및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도 힘쓴다. 외국인유학생협회와 연계하여 외국인 관람객 전용 버스와 통역 요원을 운영할 것이며, 주요 축제, 박람회와 연계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것이다. 넷째, 관람객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메인무대에 설치되는 대형 LED를 통하여 바우덕이 관련 각종 영상을 상영하게 되며, 밤에 만나는 특별한 공연들은 물론, 레이크힐스 리조트 등과 연계한 숙박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바우덕이축제와 연계한 안성 관내 관광의 활성화를 노린게 된다. 다섯 째, 바우덕이축제의 전국적인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전국 단위 홍보를 추진한다. 언론홍보, 온라인 홍보는 물론이고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는 남사당공연과 함께 축제 홍보를 병행하게 되며 추석시즌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한 휴게소 홍보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민족 최대의 명절이 추석을 맞이하여 안성시 15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 대회와 더욱더 업그레이드 된 길놀이 퍼레이드 등 한단계 더 도약한 바우덕이축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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