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는 오는 30일 시청광장에서 다문화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다문화축제인 ‘글로벌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경없는 세계인을 다(多) 담다’라는 주제로 일반 시민들도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미8군 군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와 다문화가족참여 노래자랑, 전통춤‧뮤지컬 등 공연, 사생대회 등이 열린다. 또 베트남‧필리핀‧우즈베키스탄‧몽골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빌리지와 국가별 명절‧전통놀이체험, 승마‧한복‧직업체험부스 등도 운영된다. ‘함께 하는 세계,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열리는 사생대회는 유아와 초등학생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현장 본부석에 접수해 오후 2시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미술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도화지는 행사본부에서 지급된다. 용인생활이나 한국생활 적응 체험담을 제출하는 글짓기 대회는 다문화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4 3매 분량의 작품을 오는 19일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일반시민은 오는 29일까지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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