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의회는 지난 9월 7일 용인시 여성단체협의회 후원회 회원 30여명과 간담회를 했다. 회원들은 7일 개회한 제218회 임시회 본회의를 참관한 후 의원대기실에서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는 박남숙 부의장, 박원동 자치행정위원장, 박만섭 복지산업위원장, 김희영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남홍숙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상수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윤득원 의회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김중식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현대 정치의 발전에는 여성들의 역할이 컸다. 용인시 내에서도 여성들이 시의 발전과 각계각층의 권익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용인시 발전 속에는 여성이 존재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 간담회 자리는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시정에 관해 질문을 하는 자리니 평소 궁금하셨던 내용은 모두 질문하시라”고 말했다. 이에 회원들은 상현동 수자원공사 주변 도로문제, 역북지구 도로문제 등 실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이야기 했다. 김중식 의장은 “도로문제는 단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면 장기적으로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현재 효율성을 극대화하되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조속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의회방청과 관련하여 일반시민들이 청취만으로는 회의내용을 잘 전달받기 어렵다는 건의에 대해 김중식 의장은 “좋은 의견 감사하다. 앞으로 회의 시작 전 사전 브리핑 등 방안을 연구하여 시민들이 회의 내용을 더 잘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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