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안양시장 이필운)가 운영하는 안양 틴볼프로듀서 안양외고팀은 지난 26일 안양시보훈회관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보훈회관 주변 화단을 정비했다. 안양외고 팀은 지난 7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국가유공자를 알리기 위한 배지 도안을 직접 작업해 100개를 제작하고, 8월에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지를 판매하여 수익금 30만원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보훈 회관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여한 안양외고 이채영 학생은“틴볼프로듀서를 통해 우리들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주체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보람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 유공자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진행한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한층 더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틴볼프로듀서는 관내 안양외고, 신성고 2개 학교가 인권보호, 지역사회발전 영역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인권보호 영역에서는 장애인 참정권 보호 프로젝트와 아동인권 보호활동, 지역사회발전 영역에서는 명학마을 도시재생 골목개선활동, 학의천 수질개선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월 1회 실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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