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이정아 기자] 군포시가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관련 지역 내 현장전문가 양성을 위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이달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정책은 매년 10조원씩, 5년간 총 50조원 규모의 예산으로 연간 100곳 이상의 구도심과 노후주거지를 경쟁력 있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주거재생 사업이다. 이번에 개설될 기본과정은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되며, 오는 10월 13일부터 10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군포시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도시재생 이해와 트렌드 ▲지역자원 발굴 및 아젠다 설정 ▲도시재생 사례지역 방문 등이 있으며, 교육 9~10주차에는 도시재생계획안 수립 및 검토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신청은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하여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홍재섭 건축과장은 “시 도시재생 추진에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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