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8월부터 작은도서관 클라우드시스템 도입8월부터 올 연말까지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대상 클라우드시스템 도입
- 구축비용 전액 국비지원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 기대 - 시민 누구나 인터넷 및 모바일로 도서검색 및 프로그램 운영현황 확인가능 [화성=전성철 기자] 앞으로 화성시민들은 작은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도서검색과 프로그램 운영현황 정보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화성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제4차 산업혁명대비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선도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사립 작은도서관 클라우드시스템을 전액 국비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시스템이란 인터넷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각종 IT기기로 필요한 콘텐츠와 정보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작은도서관 관리자들은 별도의 홈페이지 및 서버를 구축하지 않더라도 작은도서관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자료 및 회원관리가 가능하며, 용량 부족 및 A/S, 자료유실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스템 구축비 외에도 향후 1년간 유지비용이 국비로 지원되며, 이후 이용현황 분석을 토대로 화성시가 비용을 지원해 열악한 운영환경에 놓인 작은도서관들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서 시는 26일 진안도서관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클라우드시스템 도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꿈나무 작은도서관을 포함해 40개소에 참여신청을 받았다. 또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추가접수를 받고, 8월부터 클라우드시스템을 도입해 올 연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백영미 평생학습과장은 “작은도서관들이 클라우드시스템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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