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황현식 기자] 안양시립관양도서관이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웹툰창작체험관 방학특강 ‘개성만점 캐릭터 창작교실’을 운영한다.

  안양시립관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17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500만 원을 지원받아 웹툰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운영기간은 8월 7일 ~ 17일이며, 캐릭터 그리기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기초반과 웹툰 제작용 장비와 포토샵을 이용해 직접 캐릭터를 창작해볼 수 있는 심화반으로 구성되어 본인의 능력에 맞는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방학특강은 7월 31일 10시부터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관양도서관은 이와 더불어 우수 웹툰 도서와 웹툰작화법 신간도서 400여 권을 전시 및 대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운영한 ‘독서 웹툰’ 강좌 수강 어린이들의 웹툰 31작품을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