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드림 잡콘서트’ 청년일자리박람회 주도일자리 ISSUE & 진로 TREND 등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
[고양=한명식 기자] 고양시는(시장 최성) 오는 9월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제9회 청년 일자리 박람회 ‘청년드림 잡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그리고 경기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또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에 발 맞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후원으로 새로이 참여한다. ‘청년드림 잡콘서트’는 일자리 ISSUE & 진로TREND를 콘셉트로 ▲현장채용존 ▲대기업 공채상담존 ▲고양시 미래일자리탐색존 ▲진로 토크존 ▲취업 서포터존 ▲공감 힐링존으로 세분화해 청년 취준생이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시대를 맞이할 고양시, 미래 일자리를 보여주다. ‘청년드림 잡콘서트’에는 고양시만의 색깔이 있다. 지금 고양시에는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K-컬쳐밸리 ▲청년 스마트타운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IoT실증단지 ▲친환경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등 수 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초대형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상반기 청년일자리박람회에서는 미래일자리탐색존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VR, AR, 드론, IoT, 서비스로봇 등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이번 청년드림 잡콘서트에도 고양시만의 역동적 미래일자리 전망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 비전을 경험하고 진로 계획을 세워 자신의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하려는 것, ‘청년드림 잡콘서트’의 고양시 미래일자리탐색존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 고양시 청년일자리사업, 단기적 성과를 넘어 일자리 스펙트럼을 넓히다. 시는 일자리센터 내에 청년일자리 전담 팀을 구성해 청년 취준생을 위한 고양시만의 특화된 사업을 묵묵히 수행해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연 2회 킨텍스에서 청년일자리박람회 개최와 더불어 ‘청년캣취업(Cat Cheer-Up)’이라는 브랜드 하에 ▲현직직업인멘토링 ▲잡클리닉 ▲스터디 ▲취업특강 ▲특성화고 1DAY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청년들의 소리를 늘 귀담아 들으며 그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일자리사업에 지속적으로 반영한다. 청년캣취업 ‘스터디’의 개별상담을 받은 한 청년은 “지금까지 어딜 가도 눈높이를 낮춰 지원해보라는 얘기들 뿐, 그 누구도 나의 진로에 대해 장기 로드맵을 구성하도록 안내 해준 적이 없었다. 청년캣취업 상담을 통해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긴 것 같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이유로 청년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시 기존 참여자의 지인추천비율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청년드림 잡콘서트’는 직접 발로 뛰며 직업인들과 가치를 공감하며 준비하고 있다.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하고 현장에서는 기업의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현직 직업인들을 통한 폭넓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구성된다. 여기에 청춘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힐링이 공존해 이제 청년 취준생들은 전국에서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다.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제 일자리 박람회와, 더 나아가 일자리사업도 취업률로만 평가하는 단기적 성과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미래 진로를 위해 그 스펙트럼을 넓혀야 한다. 청년 스스로가 진로선택 안목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제시해주며 일자리 사업 주체들의 과감한 결정이 필요할 때다”라고 강조하며 “청년 취준생들이 ‘청년드림 잡콘서트’에 관심가지고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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