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새마을회 소속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문고, 새마을 교통봉사대원 등 42명은 뜨거운 태양아래 침수피해 펜션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된 펜션은 올해 처음 오픈을 준비하던 시설로 갑작스런 침수피해로 인해 펜션주인은 실의에 빠져 복구에 엄두도 못 내고 있던 곳이었다. 오산시새마을회원들은 피해를 입은 주인을 위로하고 펜션 7개동의 전기시설, 도배, 이불청소, 진흙제거, 타일청소 등을 실시하며 수마가 할퀸 상처를 지워 나갔다. 오산시새마을회 이희수 회장은 “침수 피해로 힘들어하는 수재민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라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복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새마을회는 수해복구 뿐만 아니라 컵라면 4박스, 물 60개 및 마대자루 등을 전달하여 수해민을 위로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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