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낯선 유아들에게 우리 지역 구전을 알리고 박물관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아이들은 화성시 평생학습 동아리연합에서 만든 화성시 설화동화책 ▲황금닭과 일곱가지 보물 ▲욕심쟁이 엄부자를 벌한 청룡 ▲심술산 도깨비 ▲천석바위를 각색한 동화구연으로 듣고, 동화 속 한 장면을 캔버스 액자에 그려 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미랑 문화예술과장은 “박물관에서 우리지역 설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듣고 체험하면서 어린이들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토박물관은 지난 26일부터 올해 12월 2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영화와 박물관 전시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영화를 머금은 박물관’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