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한명식 기자] 갑작스런 폭우가 내린 지난 24일, 고양시(시장 최성)는 새벽부터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하고 시민안전을 위한 호우피해 사전 예방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은 휴일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호우피해 예방활동상황을 일일이 체크하는 등 집중호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 부시장은 오전 8시 20분 고양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시간당 60mm가 넘는 호우가 집중되자 관련 실·국장, 부서장 등을 소집,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호우대응매뉴얼에 따라 13개 협업부서로 호우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오전 10시 20분경부터 침수로 통제중인 제2자유로 강매IC 인근 현장에 직접 나가 배수 작업 진행상황을 점검했으며 이는 2시간만에 복구완료돼 차량통행을 재개시켰다. 이어 폭우로 인한 풍동천 수위상승에 따라 풍동 14통지역(민마루) 주민안전을 위한 대피안내방송을 실시하고 12시경 풍동천 제방점검과 도로통제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이 날 156㎜의 비가내린 가운데 오후 12시 호우특보(주의보,경보)가 해제됐으나 최 부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저녁까지 가동하면서 수해피해상황과 응급조치실태를 직접 체크하며 크고 작은 피해에 대해 발빠르게 대응했다. 최봉순 제2부시장은 “이번 수해 피해지역은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대책을 마련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급경사지, 공사현장 등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 로드체킹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고히 지킨다는 최선의 고양시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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