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계양천과 시도1호선 주변의 불법점유 컨테이너 철거 등 환경정비, 북변동과 사우동 일대의 방범용 CCTV 증설 및 가로등 재설치, 한강신도시 금빛수로 관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주차, 태장로 인접 어린이집‧유치원 운전자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이 다뤄졌다. 간담회에 배석한 담당자들은 해당지역의 불법컨테이너 정비 계획과 행정대집행, CCTV 추가 설치 안심귀갓길 사업, 가로등 보수‧재설치 결과 등을 설명했다. 유영록 시장은 “국도변의 컨테이너는 도시경관의 문제”라면서 “특정해서 한, 두 곳만을 할 게 아니라 관련부서들이 협력해서 전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강신도시 금빛수로는 팔당원수를 공급받지 않는 한 용수확보와 수질관리가 불가능하다”면서 “현재 미인수 상태다. 조성, 관리자인 LH에 지속적으로 철저한 관리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과 태장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관련해서는 “생태공원이어서인지 설계 단계부터 주차장 면수가 많지 않았다. 에코센터에서 무료로 빌려드리는 자전거를 이용하시면 좋겠다”고 설명하고 “무단투기는 도로 아래 어린이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된다. 직접 현장을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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