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황현식 기자] 안양시의회 김선화 의원은 지난 7월 10일 제23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연현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제일산업개발(주)의 이전대책 등에 대하여 안양시의 책임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김선화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제일산업개발로 인한 주민피해를 보도한 영상을 보여주면서 중앙언론에까지 언급된 사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제기하였으며, 경기도와 안양시의 합동점검 등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곳은 초등학교와 주거지가 인접한 지역으로 관련 업종 증설을 제한해 줄 것과 제일산업개발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 유출의 위험성으로 인한 주민 건강우려 등 중장기적인 해결방안으로써 이전대책 강구를 안양시에 요청하는 등 ‘제일산업개발(주) 관련 T/F팀’ 신설 이후 집행부의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토록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십수년간 소송 및 60가구의 강제경매 등으로 인하여 사업이 표류중에 있는 향림아파트 재건축사업의 경우, 강제경매 당사자들은 여전히 조합원이며 조합측의 신탁 등 문제로 일어난 사태임을 감안하여 경매로 매각된 분․소유권 및 조합원 지위를 박탈당한 분들에 대하여 조합원의 지위를 갖출 수 있도록 사업주체인 조합으로 하여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유도하는 등 집행부의 관심있고 책임있는 행정으로 사업이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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