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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광교박물관,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가족 대상 프로그램 '풍성'

"여름방학엔 엄마아빠 손잡고 박물관 가요"

박세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7/19 [08:08]

수원 화성·광교박물관,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가족 대상 프로그램 '풍성'

"여름방학엔 엄마아빠 손잡고 박물관 가요"
박세민 기자 | 입력 : 2017/07/19 [08:08]


[수원=박세민 기자]수원화성박물관은 가족 단위로 참여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신나는 수원 테마박물관 기행’과 ‘우리 전통놀이 배우기 한마당’을 운영한다.
 

 ‘신나는 수원 테마박물관 기행’(8월 9·11·16·18일 운영)은 수원 지역의 특색 있는 박물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유물과 전시를 만나보는 프로그램이다.
 

 8월 9·16일 수원화성박물관·해우재·아주대학교박물관을 찾아가는 A코스, 8월 11·18일 수원화성박물관·국립지도박물관·경기대학교박물관을 찾아가는 B코스가 운영된다. 21일부터 접수하며 날짜별로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우리 전통놀이 배우기 한마당’(8월 12·13·19·20·26일 운영)은 무예 24기 체험과 전통놀이 배우기로 이뤄져 있다.
 

 무예 24기 체험은 시범공연을 관람하고 무예예절·검법·활쏘기 등을 직접 배울 수 있다. 전통놀이 배우기는 제기차기·팽이치기·굴렁쇠굴리기·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배우는 시간이다. 현재 접수 중이며 날짜별로 8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놀이로 전통문화를 배우는 ‘아름다운 전통문화교실’(8월 2~4일 운영)에서는 가야금·해금·대금 등 국악기를 연주해 보고, 참가자들과 함께 궁중무용·탈춤놀이를 하며 협력과 배려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
 

 달력 속 기념일에 대해 알아보는 ‘별별 기념일이 궁금해’(8월 5일 운영)는 매달 진행되는 어린이·가족 대상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8·15 광복절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준다.
 

 도자기 공예에 대해 배워보는 ‘도자기를 빚다’(8월 9~11일 운영)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널리 쓰였던 분청사기를 직접 만들고 전통 문양을 새겨 넣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달 진행되는 자연 생태 프로그램 ‘자연과 놀아요’(8월 12일 운영)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광교역사공원 내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놀이 등 체험 활동을 한다.
 

 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이 함께 여는 특별 전시 ‘독도, 기록하고 기억하다’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8월 16~18일 운영)도 있다. 독도의 역사,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분쟁 등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준다. 전시회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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