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황현식 기자]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권식)가 지난 15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청안면을 찾아 오미자 순치기 등 활동을 통해 농촌 일손을 도왔다. 2013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안양2동과 청안면은 정기적으로 절임배추, 감자, 옥수수, 고추 등 농산물 판매와 괴산고추축제 방문으로 도시-농촌 간 교류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청안면 주민이 생산한 감자와 대학찰옥수수를 주문받아 안양2동 주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생산지에서 직접 배송된 우수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안양2동 주민들에게도 반응이 좋다. 우권식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현장에 가보니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고심이 얼마나 깊은 지 실감했다”면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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