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은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이정구)와 안양시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안양종합운동장 내벽에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지난 달 21일부터 진행 중이다. 12일(수) 현재 80% 가까이 완료된 안양종합운동장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FC안양은 내벽에 ‘잎 없는 나무’를 위한 공간을 비워놓았다. 향후 구단의 스폰서는 물론 지역 주요 단체들과 안양시민이 ‘손바닥 잎’을 찍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FC안양 ‘잎 없는 나무’에 잎을 새긴 첫 번째 단체가 됐다. 행사 전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안양종합운동장 귀빈실에서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와 이정구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장 등에게 ‘안양의 비전 2017’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임은주 단장은 구단의 관중 상승폭, 언론 노출 상승폭, 마케팅 성과는 물론 2018, 2019년의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전했다. 안양시의회 음경택 총무경제위원장은 “K리그 구단 중 운동장에 이렇게 벽화를 그리는 구단은 안양이 처음이라고 들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며 “구단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FC안양을 격려했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구단의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구단을 상징하는 벽화와 안양시를 상징하는 벽화들, 그리고 트릭아트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경기장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의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7월 말 경 종료해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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