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황현식 기자] 자치행정의 뿌리인 통장들이 도시의 미래이자 뿌리인 청소년을 키운다. 17일 군포사랑장학회는 재궁동 통장협의회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으로 올해 민간 부분에서의 장학금 기탁 금액은 약 3천600만원에 달하며, 지난 2007년 장학회 설립 이후 누적 후원 장학금은 약 24억3천700만에 이르렀다. 군포사랑장학회 김애란 이사장은 “시와 시민, 기업과 단체 등 모든 사람이 함께 키우는 군포사랑장학회는 무한히 성장하는 희망의 공동체”라며 “소중한 장학금을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해서 군포와 나라의 미래를 밝히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사랑장학회는 올해 246명의 청소년에게 약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회는 시 출연금과 각계의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연중 장학사업을 시행하며, 관련 정보는 장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